저번 디카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다시 마눌님쪽에서 노후장비 교체 요청이 온 상태.
이번엔 TV. 이 TV는 이전에도 언급이 되었듯이 이미 튜너가 맛이 간 상태라 채널 수신은 VTR을 사용하고 입력은 Composite 단자를 통해 근근히 화면 출력만을 유지하는 상태다. 그렇다고 입력단자가 콤포넌트나 S-Video 단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놈을 보좌하는 VTR상태도 말은 아니다. 되감기와 빨리감기가 안된다는 것 빼고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비디오 테이프 리와인더를 따로 사용하는 한 별 불편은 없..... 지않다. 왜냐하면 리모콘이 맛이 갔기 때문.
뭐, 어쨌든 와이프가 LCD-TV를 사자고 하니 나는 못이기는 척 사기만 하면 될 듯 한데... 이걸 샀다간... 엑박, 플삼이 눈에 할 듯... 아마도 조만간 지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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