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2, 2012

내 여유를 빼앗기지 말자.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는 뭔가 발전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여유'이다. 이 여유라는 것은 보통 낭비되는 것이라 생각되기 쉬운데, 오히려 그와는 정 반대다.

구글만 하더라도 저 유명한 20% 룰이 있다. 여유라는 것은 시간적인 여유도 있고 금전적인 여유, 심리적인 여유가 있다.  여유를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서 창조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여유가 없으면 창조적일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여유를 찾는 것은 너무도 중요하다. 나의 '여유'를 누가 빼앗아가는가에 대해 주의 깊게 봐야 한다.  개인적으로 카드 포인트나 특정 할인 혜택에 대해 증오에 가까운 혐오를 하는 이유가 바로 내 생각 한켠의 여유를 카드 혜택에 빼앗기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에서 만약에 A4지를 많이 쓴다고 'XXX는 이면지를 사용하세요'라고 한다면 이 역시 사원의 여유를 갉아 먹는 존재다.

회사의 정책이야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여유는 반드시 빼앗기지 말고 찾아 먹도록 해야 자신에게도 발전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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