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8, 2006

l10n glitch in Solaris 10

뭐... 나무라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냥 참...


# lpstat -a
hplp이(가) 2006년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04시 54분 20초 때문에 요청을 받아 들입니다
prtr이(가) 2006년 11월 28일 화요일 오후 05시 09분 01초 때문에 요청을 받아 들입니다
# unset LANG
# lpstat -a
hplp accepting requests since Tue Nov 28 16:54:20 2006
prtr accepting requests since Tue Nov 28 17:09:01 2006


뒷 얘기...

우리회사는 치사하게 모든 오피스 문서에서 워터마크를 찍게 돼 있다. (자기 사번이 찍힌다.) 엄청 찝찝하다. 사실 둘러가는 방법도 다 알고 하지만 걍 놔 둔다.

이게 왕짜증 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1. 이름, 사번과 날짜가 찍힌다. 죄지은것도 아닌데...
  2. '모든' 오피스문서(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에 찍힌다. 예를들어 높으신 외부 손님께 파워포인트 유인물 나눠줄때도 찍힌단 말이다.
  3. 백그라운드가 아니라 포그라운드에 찍힌다. 즉, 자기의 사번에 중요 데이터가 밟히는 수가 있다.

우리 끼리야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 솔직히 외부 사람들 보이기에 쪽팔린다.

그런데, 이번에 솔라리스를 깔고 났더니 starsuite7이 깔려오는게 아닌가? 횡재했다는 느낌이 들어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설치를 끝냈다. 문제는 프린터. 옛날 솔라리스와 약간 다른 듯 하면서도 설명을 복잡하게 해서 짜증이 났지만 어째어째 설치를 했다. 그리고 lpstat을 때려 보니 나오는 메시지가 바로 위 메시지. 안 그래도 짜증나는 판에 속을 긁어 놓고 있더라.

어쨌든 결과적으로 starsuite7을 사용해서 찍은 워드파일은 watermark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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