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3월 20, 2007

미투와 낙장불입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모든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것!

미투의 성격 그대로 나타낸 말: 낙장불입

일단 글이 어딘가에 씌여지면 절대로 *절*대*로* 지울 수 없다.
고쳐지지도 않는다. ==> "낙장불입"

미투에서 유일하게 '변경' 버튼이 있는 페이지는 '관리' 페이지다.

관리 페이지에서도 변경할 수 있는 것은 간단한 설정치와 이름 밖에 없다...
'탈퇴'버튼도 없다.... 한번 미투 개설하면 ... 헤어날 수 없다. ==> "낙장불입!"

친구 기능을 볼까?

친구를 신청하여 서로 친구가되면 절대로 의를 끊을 수 없다. 실수로 친구를 신청했다면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상대방이 수락하기 전 '취소'하는 방법 뿐. 만약 상대방이 수락 버튼을 눌렀다면? 미투 평생 친구로 지낼 수 밖에... ==> "낙장불입!!"

그렇다면 이런 낙장불입은 불공평하게 사용자에게만 있는 것일까?

닭의 미투에 가 보자 태그 중 특수문자(?, /, 등등)가 있는 것을 클릭해 보시라.
결과는 500 서버에러.

그리고 본인이 직접 특수문자를 태그로 입력해 보시라. (막혔다!)

이미 입력한 태그도.... 역시?..... ===> "낙장불입!!!"



뭐, 아직까진 낙장불입 신화가 계속됩니다.

댓글 1개:

파름 :

추가: 태그의 500 서버 에러는 고쳐진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