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도중 느낀 것
- 발열: 무릎에 놓고 쓸 것 아니면 별 문제 없을 듯 하다. 사실 뜨끈뜨끈 하다. 무릎에 놓고 쓰면 데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다 이놈 열받아서 픽 가는 것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 이지만 신경만 끄면 별것 아닐 듯.
- 지문인삭장치 :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작동을 하지 않던데, 그냥 없었으면 좋겠다.
- 키보드 : 도시바를 쓰다보니... 키 감은 꽤 괜찮게 느껴진다. 특별히 오타도 많이 나지 않는다.
- 화 면 : 1280은 마음에 드나 768은 아무래도 좀 부족한 느낌. 하지만 해상도가 더 높았다간 글자 판독이 불가능 할 테니 그것도 별로... 결론은 스파이더 할 때 좀 불편한 것 빼고는 견딜 만 하다. 화면 자체는 매우 좋다.
- 메모리 : 원래 512가 기본인데, 1G로 올리려다가 MicroDIMM이라는 구하기 힘든 규격이라는 말을 듣고 못 올렸다. 그러다 보니 지금 작업하는데 약간 메모리 부족을 느끼고 있다. 견딜만 하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 아쉽긴 하다.
- 배터리 : 배터리만 가지고 사용해 본 적이 얼마 없어서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4시간이 한계라고 보여진다.
전반적으로는 만족한 상태. 요즘 콜롬비아 살면서 기대치가 상당히 낮아져서 그런지 그다지 불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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