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29, 2006

책 세로 쓰기

정확한 명칭은 잊어먹었고, 책을 꼽아놓을 때 책의 척추 부근에 씌여있는 책의 제목을 이야기한다.

여기는 책의 두께에따라 달라지겠지만 대부분 매우 좁기 때문에 가로로 제목을 쓰지 못하고 세로로 쓰게된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같이 원래부터 세로로 쓰던 문자들은 거의 문제가 없지만 영어는 문제가 심각하다. 그래서 90도로 돌려 쓰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여기서 선택이 필요하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릴 것인가 아니면 오른쪽으로 돌릴 것인가 이다. 마치 자동차가 나와서 교통사고가 일어날 때, 우측통행을 할 것인가, 좌측통행을 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듯이 여기에서도 선택이 필요하다.

미국은 고개를 우측으로 돌리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에 반해 독일은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그렇지만, 이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제제를 가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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